이길 수 있는 야권후보에 힘 모아 달라
더민주당 남양주시 을선거구(진접, 오남, 별내동, 별내면) 김한정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오남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김한정 후보는 연단에 올라 “국회의원은 국정도 알고 지역도 알아야 한다”며 “청와대에서 국정을 해보고, 시장에 출마하며 지역도 아는 후보는 김한정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독주를 막고 사표를 방지하기 위해 이길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와대에서 청렴 수업을 거쳤다. 비리와 부패, 유혹과 타협하지 않았다”며 “한국 정치를 바꿀 사람을 남양주에서 키워달라. 남양주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당선이 되어 국회에 들어가면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 놓겠다”며 “특히 국회의원이 스스로의 잘못을 따지고 있는 꼴인 현재의 윤리특별위원회를 외부인사 영입으로 독립시켜 더 엄정하고 깨끗하게 판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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