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3월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모집 공고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 7개 시설이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은 경기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도민에게 친숙한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각종 시설을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하여 소규모 학습모임에 개방하고, 지정 시설(식당, 카페, 갤러리 등)에 대한 평생학습 홍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천시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시청내의 평생학습카페&작은도서관, 서희관, 도니울명품쌀정보화마을, 비틀즈자연학교, Cafe 다락방, 프리스실라 플라워꽃공예 교습소, 블록땅땅, (사)다문화가정협회로 등 총 7개 시설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우리동네학습공간 현판이 부여된다. 또, 경기평생학습포털, 모바일 앱에 시설 상시 소개를 통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한 학습공간 활성화 지원받으며, 우수 운영시설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이 수여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확대하여 총 250개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습모아길 홈페이지(http://gil.gg.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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