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16년도 국가안전대진단 낚시어선분야 점검 추진 계획에 따라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과 연계해 어선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뒀으며, 승객 13인 이상 승선 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첫날인 4월 1일은 오전 10시 평택항 서부두에서 경기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낚시어선업자대표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매뉴얼에 따라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선체 불법 증개축, 구조변경사항, 인명 안전 설비 준수 여부, 낚시전문교육 이수 등 기타 낚시어선안전운항 및 인명피해예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며, 낚시어선 안전운항 수칙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낚시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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