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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후보, 첫 일요일 유세는 일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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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후보, 첫 일요일 유세는 일산시장



전통시장, 중소상인 지켜내겠다

김현미 후보와 합동 유세, 지지자, 시민 수백 명 몰려 성원

()지키기 활동 자영업 단체 관계자들, ‘자발적 지지연설 눈길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첫 일요일인 3일 일산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을 지켜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시()의 김현미 후보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시장 상인과 지지자, 시민 수백 여 명이 모여 궂은 날씨를 무색하게 했다.


유은혜 후보는 이 날 유세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권리금 보호를 위한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 대형 마트와 전통 시장간 상생협약 체결 등의 활동을 소개하고, “대기업과 대형마트들이 아니라 중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유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동안 청년실업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서민경제는 파탄났으며, 남북 평화체제는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서민들도 행복하게 잘 살고, 문화경제중심도시로서 일산발전을 이끌어내려면 유은혜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이송영 남양유업피해자대책협의회 실장, 이성원 전국 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처장이 참석해 지지 연설을 진행했다.


이들은 소상공인과 가맹점, 전통시장에서 생업을 이어나가는 우리같은 서민들이 대기업의 갑질 횡포로 절망에 빠졌을 때 손을 잡아줬기 때문에 이번에는 우리가 도움을 드리러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성원 사무처장은 정부도, 언론도 외면하던 우리같은 서민들을 성심껏 도와주는 유은혜 의원에게 왜 도와주느냐?’ 물었더니, ‘국회의원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일 뿐이라고 답했던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선의를 가진 국회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지 4년간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시켜준 분이라며 일산 시민들에게 반드시 당선시켜줄 것을 부탁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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