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Zero,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공동체 구현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양한 복지자원 확보의 일환으로 관내 10개 기업체, 학교, 오산고용복지+센터 등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철환경개발, ㈜세우테크, 오산고용복지+센터, 신장동경로효친자원봉사회, 운천고등학교, 운암중학교, 오산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늘푸름 10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및 추천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기업체에서는 백미 및 후원금 등 나눔활동 지원, 학교 및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방임‧방치 등 요보호 아동 대상자 발굴‧연계 및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업무에 협력하며,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취업성공 패키지 서비스, 직업능력개발 등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서 착한날개가 되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약기관과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과 복지공동체 운영을 통해 「어울림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착한날개’란 동(洞) 복지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인‧물적 네트워크망을 총괄하는 명칭으로 이번 협약으로 기업체,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총망라해 71개 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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