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5선)·목요상(4선)·현경대(5선) 정치경험 전수 약속

새누리당 김성원 국회의원 후보(동두천시·연천군)는 1일 불현동 에이스상가 앞에서 많은 당직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정의화 국회의장님, 목요상 전 헌정회장님, 현경대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님께서 자신들의 모든 정치 경험을 물려주신다고 약속했다”며 “총선에서 김성원을 꼭 선택해 이분들의 선수를 합친 14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고향 발전만 생각하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전문성과 경험으로 6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연천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시절 정부 부처 예산을 조율한 경험이 지역 발전예산 확보에 자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며칠 전 야당의 김종인 대표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반대한 것에 대해, “동두천과 연천은 계속해서 희생만 해야 한다는 것이냐며, 주민 여러분은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연천과 동두천에 중첩된 규제는 반드시 완화해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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