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과 약속의 시민행동을 촉발

안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 기관, 주민모임 등은 세월호참사 2주기를 맞아 <두 번째 416, 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추모월간 다양한 추모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4,160인의 시민이 참여하는 2주기 행사 준비위원회 구성과 범시민적 기억과 추모 분위기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세월호 선체인양 등 4.16 현안에 대한 시민 소통과 공감, 다짐과 약속의 시민행동을 촉발한다는 것.

2주기 행사는 단일한 행사 슬로건 아래 진행하되 마을별, 단체별 개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4.16을 상징할 지속가능한 전국 집중 대중사업을 기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4. 16 걷기대회 ‘진실을 향한 걸음’는 4월 16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안산합동분향소 - 삼일로 - 단원고 -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을 걸으며 9인의 대형 인형(미수습자), 304개의 꽃 만장, 304개의 탈(희생자) 퍼포먼스가 열리고 대규모 풍물패와 416가족과 시민 참가한다.

또한 4, 160인 시민 참여와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기관, 개별시민 모집하며 단체는 5만원 이상, 개별시민은 1만원 이상의 참가비를 후원받는다.

신청방법 및 참가문의는 031-483-0416으로 하거나 홈페이지 www.416ansan.com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gregory6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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