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 후보(새누리당, 남양주시 갑)가 24일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2 (마석프라자, 202호)에서 출정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역임한 이주영 의원, 전 문화체육부장관을 역임한 정병국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홍문종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정병국 의원은 4시에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시 10분에 축사를 시작해 지역의 맏형을 자임했다.

또한 남양주시 이석우시장은 선거법 문제로 불참하나, 남양주시의회 의장인 이철우 의원, 최상우, 김진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지역시민들 다수가 참석했다.

심장수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과 출마의 변을 통해“남양주 발전과 변화를 위한 공약과 의지’를 밝히며 “요란스럽고 성대하게 하기 보다는 겸손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손님을 정성껏 모시겠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된 원고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선거캠프의 책임자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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