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일 첫 날인 오늘, 남양주시 을선거구(진접,오남,별내동,별내면)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한정 후보는 “서민의 삶이 풍전등화인 경제비상사태에서 국민의 삶을 복원하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으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앞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야권연대 협의에 문을 열어놓고 있다. 존경하는 표철수 국민의당 후보께서도 우리 야권지지자들의 염원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한정 후보는 지난 21일 공천확정된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경선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축하인사를 건네고 “깨끗하고 서로 존중하는 모범적인 선거를 치르자”고 말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후보도 비방없는 아름다운 선거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한편 김한정 후보는 3월 26일(토) 오후 4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한정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정책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수행단장, 아태민주지도자회의 사무총장, 코넬대학교 동아시아센터 초청연구원,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국제학부 객원교수, 사단법인 행동하는양심 상임이사,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환경재단 기획위원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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