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기반시설로 ‘수도권 인구 5만명’ 유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웃어라 이천’ 일환으로 그의 핵심 공약 무지개 프로젝트 1탄을 발표했다.
엄태준 후보는 24일 올해 안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시대를 대비한 ‘이천・부발・신둔 역세권 100만평 개발’ 추진 등을 통해 수도권 인구 5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후보는 이날 “100만평 역세권개발은 중리・마장택지와 함께 수도권 인구 5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핵심 주거기반시설”이라며 “인구유입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시민이 전철개통을 앞둔 이천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발 빠른 기반시설 구축이 인구유입에 가장 큰 효자 노릇을 할 것이란 게 엄태준 후보의 생각.
엄태준 후보는 “현재 이천시에서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도시개발 규모를 보다 더 크고 더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얻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엄태준 후보는 이어 “수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당장 시급한 건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인구 5만 명 유치에서 답을 찾고, 죽어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을 20분대에, 인천송도를 30분대에’ 고속철도 내용이 담긴 엄태준 후보의 무지개 프로젝트 공약 2탄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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