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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예비후보 5대 교육 정책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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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예비후보 5대 교육 정책공약



광교(光敎) '우리 아이들이 빚()나는 교육()'

수원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만들 것


박원석 예비후보(정의당, 수원 정)22일 영통교육지원청 신설, 영통 혁신교육지구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우리 아이들이 빚()나는 교육()'을 위한 5대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 1월 출마선언에서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정치"를 비전으로 밝힌 박 예비후보는 영통의 교육수요에 비해 부족한 교육행정 체계의 완성을 위해 영통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에는 유치원 193, 초등학교 98, 중학교 56, 고등학교 43, 특수학교 3, 평생교육시설 1개와 182,475명의 학생이 있는데 이를 수원교육지원청 한 곳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는 다른 교육지원청이 관할하고 있는 학교와 학생 수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규모여서 일선학교를 보다 세심하게 챙기고 지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관련 박원석 예비후보는 "현행 지방교육자치법에서는 1개의 지자체에는 여러 개의 지방교육지원청을 둘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즉시 학교 및 학생수가 일정 규모가 넘는 대도시의 경우에는 복수의 지방교육지원청을 둘 수 있도록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교육정책 공약으로 박원석 예비후보는 현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학습클리닉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학습클리닉센터'의 경우 수원교육지원청에서 20명여의 상담사가 수원 전체는 물론이고 인근의 화성, 오산, 평택에 있는 학생들까지 담담하고 있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학습클리닉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한 해 24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영통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학습클리닉센터'를 추가로 개설해서 우리 아이들이 학습능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박 예비후보는 "영통교육지원청이 신설된다면 '학습클리닉센터'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박원석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한 영통의 혁신학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도입된 혁신학교는 교육방식을 기존 암기식 수업에서 토론·활동형 수업으로, 줄 세우기 시험이 아닌 성장 중심 평가로 개선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이 증대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영통 지역의 혁신학교는 고작 4개에 불과해 다른 시.군은 물론, 수원(수원 전체 27)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영통지역의 혁신학교를 확대하기 위한 위해 적극 노력하고, 나아가 영통지역을 혁신교육지구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박원석 예비후보는 학급당 학생수가 30명을 넘는 광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교 지역에는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해 매년 학생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광교 산의초등학교, 신풍초등학교 등 몇몇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인원이 33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일부 특목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30명을 넘어서고 있다.


박원석 예비후보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광교신도시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학교신설과 학급증설, 유휴교실 활용 등을 통해 중고등학교의 학급당 인원도 20명대로 낮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0~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개선하는 '그린스쿨 사업'과 학교 석면제거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원석 예비후보는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가 책임질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소강상태인 '보육대란'은 지방교육청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4~5월 사이에 또다시 재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방교육청에서는 일단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느라 학교기본운영비, 교수학습활동비를 줄이고 학교시설 개선도 미루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방교육청에서는 폐교자산을 매각해서 그 일부를 누리과정 예산에 편성했으나 4~5월이 되면 이조차도 바닥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박원석 예비후보는 "누리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지방교육재정교부율 1%는 올려야 한다""20대 국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곧 닥칠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박원석 예비후보는 "작년에 걷은 세금이 정부 예산편성 당시 보고했던 규모보다 크게 증가해 '세계잉여금'이 늘어났다""'세계잉여금'에 올해 일반예비비를 합쳐서 투입하면 누리과정 보육대란 겪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5대 교육정책 공약과 관련 박원석 예비후보는 "제가 수원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현재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 수원의 교육여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우리 아이들이 빚()나는 교육()'을 위한 6대 교육정책 공약을 통해 수원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우리 교육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원석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저출산고령화연석회의 실무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서울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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