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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김민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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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김민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재선시켜주셔서 부려먹어 주십시오


19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을 더민주 김민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려 안민석 의원, 백군기 의원, 이원욱 의원, 박광온 의원, 표창원 예비후보, 이우현 예비후보와 도의원·용인시의원, 사회단체장 등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안민석 의원은 개인적으로 김민기 예비후보의 형과 친구라며
김민기 의원이 인덕원선을 용인에 붙이는 일을 함께 하며 지켜보았는데 저를 새벽마다 나와 달라고 하고, 치열하고 치밀하게 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았다며 더불어 “4년 전에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약속한 바 있는데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했는데 지난해 김민기 의원과 제가 수질개선을 위해 저수지 전체를 들어엎는 준설을 해냐고야 말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지난 재선 선거에서 크게 재미를 본 제가 써먹은 구호인 재선시켜 부려먹자를 선물하겠다며 김민기 의원의 재선을 부탁했다.

육군대장 출신인 백군기 의원은 더민주 경선에서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소대장 출신인 김민기 예비후보의 강단에 놀랐다며 용인에 정치지도자로 키우자며 재선을 주문했다.

용인의 새로운 돌직구로 소개된 표창원 예비후보는 제가 용인에 온 것이 31년이 되었고 1985년 경찰대학에 입학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살게된 것은 1998년 경찰대학 교관으로 임용되면서부터 지금까지 18년을 살았다그런데 죄송하게도 경찰대 교수만 하고 방송만 하며 용인에 계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표창원 예비후보는 김민기 의원에게 배울 것이라며 황금의 라인업인 김민기, 백군기, 이우현 예비후보와 제가 힘을 합쳐서 용인 전체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민기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와 사회단체장을 일일이 소개하였고 인사말에서 출전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삼국지 방덕의 고사를 인용하여 “4년 전에 제가 관짝을 메고 나간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늘 또 다시 강한 의지로 관을 메고 나가듯이 그런 심정으로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동안 정직과 한눈팔지 않겠다는 목표에 더해서
더디 가더도 바른길로 가겠고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면 더디가더라도 바른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저를 꼭 재선 시켜 주셔서 부려먹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개소식이 끝난 후 개소식 당사자인 김민기 예비후보가 1층에서 참석한 내빈, 지지자들과 감사의 인사를 하는 동안 2층 행사장에서는 표창원 예비후보와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줄을 서는 참석자들이 많아 장사진을 이루어 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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