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을 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전하진(現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분당의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한 4대 주요공약과 12대 세부공약을 최종 발표했다.

4대 주요공약은 분당경제 살리기, 친환경 도시, 창조경제에너지 일번지 분당, 창의적 교육과 안전한 도시 분당, 따뜻한 복지와 사통팔달 도시 분당이다.

12대 핵심공약의 주요내용은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K밸리의 지속적 확산, 구미동 분당법조단지 조성, 친환경에너지타운 연구단구인 썬파크 조성, 분당 내 모든 초중고 태양광 설치, 분당수내정보도서관 신축, 구미파출소 지구대 격상과 금곡지구대 증축, 분당구 제2보건소 건립, 궁내동과 정자동을 잇는 지하차도 확장, 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인 e버스 도입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사 1단지 자매결연 맺기, 탄천길 자전거 정거장 설치 등이다.

전 의원은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분당법조단지 조성과 분당수내정보도서관 신축 등 지역현안들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우리 분당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가를 이롭게 하고, 국민을 복되게 하자는 ‘국리민복’의 다짐을 항상 가슴에 품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진정성을 갖고 늘 분당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벤처1세대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 의원은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영입된 인재로 현 정부의 창조경제 전도사로 불리며, 판교창조경제밸리 조성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에 깊이 기여하는 등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제19대 국회에서 NGO모니터단과 법률소비자연맹 등으로부터 우수의원, 헌정대상,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등 17관왕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전 의원은 분당구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년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우리 마을 사랑하는 날’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3시에는 '민원의 날'을 개최해 분당지역 현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보다 살기 좋은 분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