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사고 예방 위해 41개 분야 대상 집중 점검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안전 사각지대, 위험물질 등 41개 분야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시설뿐만 아니라 법·제도·관행 등 정밀한 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고양시 시설관리 전 부서와 산하기관, 민간전문가,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위한 ‘고양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예방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생활주변의 위험요소가 발굴되고 개선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www.safepeople.go.kr) 또는 24시간 운영 중인 고양시 재난종합상황실(031-8075-2119)로 제보하면 된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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