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기술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의 4개 창업 기업이 시니어 창업기업 국내외 마케팅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해 유망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가진 시니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한 사업으로, 창업센터 4개 기업이 공모해 모두 선정되었다.
창업센터(센터장 송운흥)는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해 창업진흥원과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홈페이지, 카탈로그 등에 1천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강진규 창업센터 총괄매니저는 “금번 선정 사업을 통해 시니어 창업기업의 시장진입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창업센터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참여기관으로 하여 각종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5년 사업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이루는 창업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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