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공천 확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페어플레이를 제안했다.
엄 후보는 새누리당의 후보도 결정된 만큼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하 <기자회견문>
“ 더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은 엄태준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새삼스럽게 저에게 주어진 무거운 책무를 온몸으로 느낍니다.
이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일꾼으로 모든 열정을 바치라는 시민들의 기대와 절박한 요구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치열한 경선을 거쳐 새누리당 후보로 최종 선정된 송석준 후보에게 축하의 말씀 전하면서 새로운 세대로 이천의 미래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페어플레이로 선거에 임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지난 2월 새누리당 지역당협위원장이며 현직 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사건에 대한 문제는 이천시 14개 읍·면·동 당협위원장 중에 6명이 현직 이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으므로 문제의 근본을 차단하는 결단으로 현직 이장들을 당협 위원장에서 해임 해줄 것을 촉구하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저 엄태준, 오랫동안 준비하고 실력을 닦았습니다.
이천을 잘 사는 부강한 명품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엄태준 에게는 세 가지 꿈이 있습니다.
첫째는 고향 이천을 ‘누구나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이사 갈 필요 없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을 만드는 것, 이천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일 없도록 ‘더 좋은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는 이천’을 만드는 것,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 도시 이천’을 건설하는 것이 바로 저의 첫 번째 꿈입니다.
둘째는 우리 이천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천 발전을 옭죄는 수도권 규제를 풀고 팔당상수원 용수권을 지자체로 이양시켜 성장동력의 기반을 닦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천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청소년수련지의 메카로 육성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99% 서민•중산층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장에 가면 장사가 안 돼 힘들다고 하십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도 치솟는 물가와 대학 등록금을 감당하기엔 언제나 힘이 듭니다.
쉬운 해고 금지법과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해 소득 양극화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엄태준이 조병돈 시장과 함께 이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다수의 서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생활을 챙기고, 그들의 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1등 국회의원이 되어 이천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바람으로 제가 꿈꾸는 이천을 성공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만들기 위해 겸허하고 섬기는 자세로 헌신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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