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정차역 신설 등 공약 발표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에 앞장설 것”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안산단원갑)은 14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에 참석하여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이찬열(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명원(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원석(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이종석(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금품·비방·흑색선정을 지양하는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 정책 중심의 경쟁,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 제시 등을 담은 협약증서에 서명하였다.

특히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권 개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통, 인천발 KTX 경기도 내 정차역 신설, 화성 국제테마파크 및 경기만 마리나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을 새누리당 총선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4.13 총선이 흑색선전이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도 내 4곳에서 치러진 지방 재보궐 선거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 전략으로 4곳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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