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도시로 낙인찍힌 안산으로는 KTX 정차 등 큰 사업 어려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이 새누리당 안산단원구갑 단수추천 후보로 확정됐다.

11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차 공천결과 발표에서 김명연 의원을 1인 신청 지역 단수후보자로 확정 발표했다.

김 의원은 발표 직후 “그동안 지지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선거로 경제정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의원은 “우리 지역은 인천발 KTX 정차역 신설을 비롯해 신안산선 착공과 국가공단의 성공적인 혁신사업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한 뒤 “야당도시로 낙인찍힌 안산시에 능력 있는 여당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입법활동과 국정감사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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