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와 이천시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보건복지를 통합하여 지역 내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보건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이천시 지역 내 저소득 밀집 지역의 경로당을 우선으로 해서 매월 4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각 사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바로 현장 상담하고 내 마을, 내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알려 지역주민 스스로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다”라는 마음을 더욱 키우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지역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등의 협조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혈압, 당뇨 검사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 및 계절별 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어 요즘처럼 환절기 건강관리 시 주의 점 또한 교육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주변에서 외면되고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삶의 대한 희망과 의지를 주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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