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정부시(갑) 박봉수 예비후보가 9일 김남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지난 5일 이건식, 천강정 예비후보의 김남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포함하여 의정부시(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중 새누리당 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4명 중 3명이 김남성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조직기획 특보, 제4대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의정부시 지구당위원장을 역임한 박봉수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경민대학교 교수직까지 사퇴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선거운동을 하였으나 새누리당 공천 경선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못하였다.
박봉수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에서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홍문종 의원과 김남성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김남성 예비후보와 의견이 일치했다”며“새누리당의 승리와 홍문종 의원, 김남성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남성 예비후보는 “박봉수 예비후보님의 의정부를 위한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박봉수 예비후보님의 지지로 큰 힘을 얻었다. 박봉수 예비후보님이 제안한 의정부 발전방안에 공감하고 있다. ‘김남성, 이건식, 천강정 공감공약’을 발표했듯 박봉수, 이건식, 천강정 예비후보님과 의정부발전에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갖고 공감공약을 정리하여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박봉수 예비후보님의 말씀처럼 홍문종의원님과 함께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반드시 새누리당의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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