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구와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합동 발급반을 구성,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학생들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을 접수하는 서비스다.
발급을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사전 신청하고 학생증과 증명사진 1매를 준비해 해당 학교 방문 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관내 고등학교 8개교에서 총 387명의 학생에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부터 직접 현장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 및 학생들에게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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