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갑) 김남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김남성, 이건식, 천강정 공감공약」을 발표하였다.
이건식 예비후보, 천강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김남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김남성 예비후보와, 이건식, 천강정 예비후보 측은 이미 예비홍보물 발송 및 보도자료,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시민에게 정책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김남성, 이건식, 천강정의 공감 공약」은 세 후보가 기 제시한 정책공약 중 공감대가 형성된 공약으로 구성되었다.
「김남성, 이건식, 천강정의 공감 공약」에는 ‘의·양·동 통합’,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추진’, ‘호원IC 호원동·서울방향 출구 신설’, ‘GTX C노선·KTX 의정부 연장 조기 착공’,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양극화 해소 및 노인·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해소’, ‘공중보건 의료복지 질적 강화’,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명품 교육도시 건설’등 의정부의 경제·복지·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정책공약들이 포함되었다.
김남성 후보측에 따르면 2012년 의정부시 1인당 GRDP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위로 도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하반기 1.7%이던 의정부의 실업률은 2015년 하반기 3.4%로 상승하였으며, 2015년 하반기 의정부 총 20만 200명의 취업자 중 23.11%인 4만 6,300명이 자영업자, 무급가족봉사자를 포함하는 비임금근로자로, 20.98%인 4만 2,000명이 임시·일용직 근로자로 나타났다.
김남성 예비후보는 “의정부시 2014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의정부내 약 2만 5천의 사업체 중 도매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의 수가 1만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비율이 높은 의정부 경제는 국가 경제의 성장세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피할 길이 없다”며 “의정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정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저를 지지해 주신 이건식, 천강정 예비후보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의정부 체질 개선을 위한 공감 공약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이건식, 천강정 예비후보의 지지로 천군만마를 얻었다. 당내 공천 경선에서 의정부시(갑)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되어 4.13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공감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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