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찰떡공조’ 쾌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오산시와 긴밀한 협업으로 오색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신청하여 전문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35억(국비 21억, 시비 14억)을 투자하여 기존 42면에서 140면(1,940㎡)의 주차 공간을 보유한 주차 빌딩을 2017년까지 건립한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 예결위 간사로서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오산시와 함께 관계기관을 설득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국회와 오산시 간의 소통과 협업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 오색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 때도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전통시장 주차장 확충 사업은 고질적인 전통시장 주차난으로 상인들과 손님들의 불편함이 지속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안민석의원의 공약사업이었다. 

주차 빌딩이 건립되면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색시장은 2013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2014년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으로 인증받았고, 작년에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를 포함 18억을 투입해 테마가 있는 야시장, 온라인 마케팅, 대표상품 개발, 서비스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색시장 오매장터를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전국명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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