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승리하여 정권교체의 초석 만들 것
지난 20일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조신 예비후보가 서현동에 위치하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곤 전 교육감(현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과 김용익 의원,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 은수미 의원, 박광온 의원, 당원과 지지자등 7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당원과 지지자 등이 대거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당내경선과 총선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조 예비후보는 분당갑이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지역인 만큼 이번에 기필코 승리하여 총선승리와 더불어 분당갑 지역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대표 축사를 통해 “조 예비후보는 혁신과 실사구시의 정치인으로서 그 동안의 언론개혁, 정치혁신, 행정개혁, 교육개혁을 총괄하며 경험하고 이끌어온 사람으로서 현재 우리 정치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들은 풀어내는데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 의원, 정세균 의원, 이해찬 의원, 박영선 의원, 이범 교육평론가는 영상으로 참석을 대신 하였다.
문재인 의원(전 당대표)은 영상을 통해 “조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때 정책과 공약을 총괄한 능력 있는 인물이며, 언론인 출신답게 정치적 감각이 다르고 정책적인 역량도 뛰어난 훌륭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분당갑은 우리당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곳이라며 어느 한쪽이 정치를 오랫동안 독식하면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강조하며 “조 예비후보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져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세균 의원은 “한국일보에서 18년간 일한 베테랑 언론인 출신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안목이 있고, 노무현 정부 국정홍보처 대변인, 문재인 대표의 정책특보로 일하며 풍부한 정치적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는 지역주민의 부름에도 성실히 부응할 성실함이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의원은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책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조신 동지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물론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의 장도에 큰 행운과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선 의원은 “조 예비후보와 2012년 대선시절 같이 일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조 예비후보의 정책적 능력, 뚝심, 추진력에 많이 놀랐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당에 꼭 필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신 예비후보에게 힘을 많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조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교육문제를 누구보다도 자세히 이해하고 있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데 앞장서줄 인물”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분당갑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승리하여 정권교체의 확고한 발판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고 보통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도 겨울이고 경제도 겨울인 만큼 밥 먹여 주는 민주주의를 실천하여 분당에서부터 봄을 만들고 보통사람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