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버스이용객 편의 제공 및 도시미관 향상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월 17일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로에 한글 디자인이 적용된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시는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농협 여주시지부 앞 ▲여주종합 터미널 앞 등 총 4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 주민에 대한 편의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온열의자는 탄소발열체를 적용하고 온열은 물론 원적외선 발생으로 이용자의 피로감을 해소시키며, 내부에 보온공기층으로 열손실을 줄여주고 일반 발열제품에 비해 전기료가 50%이상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자동센서에 의해 일정온도 이하에서 발열되며. 버스운행 시간에 맞추어 일정온도를 유지하며 맞춤형으로 작동된다.
특히, 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에 어울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에 한글디자인을 적용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여주시만의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김기호 교통행정과장은 “버스이용에 대기시간이 있는 지역특성상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시민을 위해 온열의자를 설치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시민의 호응도를 조사하여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을 우선으로 한글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하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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