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자체 제작해 주택가 7개소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관내 8,9통 일원 구도심 재개발 지역 주택가 등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수시로 발생되는 지역으로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자체회의를 통해 직접 재료를 구입, 제작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해당 지역 통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일산1동의 발전에 적극 힘써주는 일산1동장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옥선 일산1동장은 “설치 지역의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일산1동 만들기를 위해 홍보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는 마을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의식 하에 주민들의 의식개선, 자발적 실천 또한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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