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의원, 올해 창릉천 정비 국비 4억원 확보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은 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고양시 덕양구 내 창릉천 정비를 위한 국비(실시설계 발주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84억원을 투입, 강매ㆍ원흥지구 구간의 창릉천 정비가 추진된다.
북한산에서 발원해 은평뉴타운~삼송신도시~원흥지구를 지나 행신동을 거쳐 행주산성, 한강으로 이어지는 창릉천이 정비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재해를 예방하고, 하천 본래의 기능 확보와 수변공원,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 하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창릉천 정비사업은 당초 정부 지원대상이 아니었지만, 김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등에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국비 확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김 의원은 “마침내 덕양구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창릉천 정비를 위한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올해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2018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창릉천은 일산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주민 쉼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계속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창릉천 정비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국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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