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월 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방역업체와 방역모니터링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도 방역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방역사업의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2016년도 방역사업 시 수렴코자 마련됐다.
지난해 방역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으로는 가정집 집집마다의 방역소독과 공공구역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요청이 많았다.
또한 방역소독 효과를 극대화 하는 유충구제사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한편, 지난해 방역사업은 전반적으로 잘 추진됐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특히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방제작업인 합동방제단 운영은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75%가 효율적이었다고 응답해 효과적인 방제작업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주시보건소 함진경 소장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방역모니터링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더불어 여주시보건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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