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못자리 상토 채취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방지와 더불어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높이기 위하여 금년에 벼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이천시 소재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지원 기준은 1ha당 120천원(ha당 21.4포/40ℓ)으로 보조 50%, 자담 50%이다
오는 2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농정과 또는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토공급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 제품선정을 위해 읍면동에서는 행정기관과 농협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못자리상토 공급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제품을 선정하며, 여기에서 시기 등을 결정하여 못자리설치 이전에 공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우량상토 공급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어 매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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