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고양시청 광장에서 고양시, 고양소방서, 고양여성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설 명절 대비 안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100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으며 고양이인형, 소방인형, 경찰인형 등 캐릭터 인형을 이용해 안전홍보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가 강한 고양시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시청로비, 의회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을 실시해 심폐소생술 생활화를 강조했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리본 달아주기, 컴퓨터 팝업 띄우기와 직원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설 명절 대비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해 직원들의 가슴속에 안전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재난은 사후복구 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스스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명절 전까지 화정터미널, 고양터미널 등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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