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은 지난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단원구 대부도 경로당 19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뇌건강 365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한기에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시간 지남력을 자극하고 손 운동을 하는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 안면근육 및 팔, 손가락근육을 자극하는 치매예방체조를 흥겨운 음악에 맞춰 따라해 신체활동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흥겨운 체조도 하고 복주머니 작품들을 만들어서 재미있고 신이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기타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482) 또는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8040-5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