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강소농 교육이 지난 1일 6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10명 모두가 양평으로 직접 찾아와 분야별 7개 분야(▲농촌지역개발 ▲식량 ▲과수 ▲원예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촌관광) 컨설팅을 직접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 부장을 역임한 이상필 강사가 “농업여건 변화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농업정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기도 내 관련 전문가 10명이 모두 양평을 방문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강소농 사업은 전국의 Best of Best로 소개된 바 있는 양평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농가의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원 민간전문가와 협력적 관계 유지와 이를 통해 개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해바라기 마을, 팜파티 농가 컨설팅, 물맑은 양평한우(번식우) 농가 Cross Coaching 등 다양한 분야의 강소농 컨설팅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770-3602, 36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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