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가정에서 치료 중이거나 요양 중인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상담, 통증관리, 투약지도, 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 하는 재가 암 환자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재가암환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제공되는 각종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작년 12월말 기준 이천시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는 총 215명으로 7명의 방문간호사들이 지역별로 나누어 이들에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무엇보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국가가 제공하는 암 조기 검진을 반드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가족과 주변에 암 환자가 있을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방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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