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16일, 10개 지자체와 시즌Ⅱ MOU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특색을 살리는 새로운 교육협력사업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을 오는 12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에 참여했던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을 포함하여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총 10개 지자체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운영을 확정하고, 2월 12일~16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군포 8개 지역은 2월 12일 16시 경기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공동협약식을 실시하고, 부천시와의 협약은 2월 15일(월) 11시 30분 부천시청에서, 광명시와의 협약은 2월 16일(화) 14시 광명시청에서 체결한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 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매년 부속합의를 통해 세부 사업 내용을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따른 지역교육자원을 개발하고, 지역특성화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무엇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배움과 삶이 연결된 교육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방향으로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6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협력과 혁신교육 일반화를 위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11년 시작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5년간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 발전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2015년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계승 발전하는 새로운 교육협력 사업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가 계획되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주체와 협력하여 전체 학교와 모든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살린 경기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