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오늘 3월 취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에게 관련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의 면역체계상 취학을 앞둔 만6~7세 시기는 영유아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영병 발생에 취학해지는 시기로, 본격적인 단체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철저한 예방접종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학교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해 보호자가 별도의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입학 전 자녀의 예방접종이 빠진 것은 없는지 확인해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 내역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누락이 된 부분은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되고 있으니, 학생 본인은 물론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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