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연말에 이어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 일산새마을금고 직원들이 모금한 돈으로 비누, 샴푸 등 생필품 45세트를 구입해 탄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고양축협농협 탄현동 지점 부녀회에서도 떡국세트(소고기 600g, 떡국 2㎏) 5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탄현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쌀과 라면, 과일, 밑반찬 등 주민들의 사랑 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져 356세대에 전달됐다”며 “어린이집 꼬마천사를 비롯해 초등학생, 중학생, 조그만 가게의 사장님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랑 나눔으로 어렵게 사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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