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계약 투명성 확보를 위한 특강도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의 투명성 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내 학교급식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2016년 학교급식 계약담당자 청렴 및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 (ea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초· 중·고·특수학교 계약담당자 1,9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2016년부터 사용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되는 교육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 김재민 과장이 학교급식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운영에 따른 △학교사용자 사용 절차 △공급업체 등록 절차 △납품업체 사후관리 체계 △관계기관 시스템 연계현황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형남 교육급식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학교현장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학교급식 청렴성 향상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의 ‘경기교육급식, 청렴성과 책임성의 역할모델’을 주제로 실시됐다.
그는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이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지난해 급식운영 특정 감사시 지적된 급식계약 분야에 대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의무사용 등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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