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 꿈꾸는 미래

경기도교육청,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경기교육협동조합 학교네트워크가 오는 28일(목)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1층 김대중홀에서 ‘2016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회 및 경기교육협동조합 학교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학교단위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경제 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교육협동조합 사례발표회를 통해 경기도내 학교협동조합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활동 및 진로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학교협동조합의 중요한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학교협동조합의 만남을 통한 나의 성장과 진로’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경기교육협동조합 학교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간담회를 진행하여 경기도 학교단위 협동조합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경기교육협동조합 학교네트워크’ 설립을 추진하였다.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덕이고 교육복지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한국도예고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흥덕고 사회적협동조합 흥덕쿱’, ‘한문영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기흥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신길고 마을교육공동체 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소의 학교 협동조합이 참여해 ‘경기교육협동조합 학교네트워크’가 출범한다.

‘경기교육협동조합 학교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교육 방안과 교육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협동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조합교육과 공동구매에 관한 학교협동조합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단장 유기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교육복지와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협동조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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