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27일 “2016 주민과의 대화” 세 번째 날 일정으로 감북.위례, 덕풍1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 시장은 올해 시 주요현안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성장과 발전, 그 중심에 우뚝 서있는 자족도시 행복하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오전 감북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감북.위례동 대화의 시간에는 감북동 그린벨트해제 향후계획 질문과 위례동 버스노선 배차간격 등의 교통불편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감북지구가 해제됨에 따라 2017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제물량을 조정할 계획”이며 위례지구 교통은 “이달내 성남시 시내버스 경유 와 상반기 시내버스 31번 증차를 추진중이며 또한, 서울시 시내버스 경유도 재협의 중에 있어 입주자들의 교통불편 해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후에 열린 덕풍1동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덕풍근린공원 내 시립도서관 건립 등 주민문화 공간의 필요성을 건의해 도서관 건립의 타당성 검토 및 부지선정 등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이 행복한 하남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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