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에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교육’ 담당
용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제 교육을 실시할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되도록 지도하는 우수강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30여명의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종사자 및 방과후 교사 등 청소년교육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4회(총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기업인과 전문연구원 등이 강사로 사회적 기업의 이해, 협동의 원리, 마을과 나, 공유경제 등 이론과 강의 교안작성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관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사회적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강사양성 심화과정도 마련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콘텐츠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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