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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누리민주당 송호창 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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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누리민주당 송호창 의원 출마선언



25일 더누리민주당 의왕과천 송호창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국회위원출마를 선언했다.


이하 출마선언문


정권교체를 위한 통합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송호창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를 하는 이유를 매일 자신에게 질문해왔습니다

왜 정치를 계속해야 하는지, 수많은 날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이라는 목표를 위해 개인의 안위와 계획을 모두 접었던 4년 전의 마음가짐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야권승리를 위해 뛰어왔습니다

2011, 정치개혁의 열기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는 박원순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무소속 박원순이 제1야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여당 후보마저 꺾고 승리하게 했습니다

조직적 기반이 없는 무소속이었지만 과감하게 제1야당의 경선룰을 전격 수용해 이룬 담대한 결과였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얻으려면 먼저 내주어라는 논어경구의 힘을 확인했습니다.

2012년 대선,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은 뜨거웠습니다

저는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 선출과정에서 대선기획단,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당 밖에서 강력하게 부상한 안철수 후보를 돕기 위해 혈혈단신 당을 나가 선대본부장으로 뛰었습니다

문재인안철수의 단일화만이 정권교체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믿었습니다. 저는 개인의 정치적 미래보다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제 자신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정권교체는 실패했습니다

새누리당에 반대하는 모든 힘을 모으지 않으면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014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합당했습니다

저는 통합의 실무책임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길고 불편한 이름으로 정한 것은 정체성과 견해, 성격이 다른 다양한 세력이 서로를 존중하며 정권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연합이라는 이름은 서로의 차이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연대해야만 한다는 의지였습니다.

통합과 연대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독주를 막아야 합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국민성공시대와 박근혜 정권의 국민행복시대는 실패했습니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청년문제, 안보정책 모두 후퇴했습니다

대선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 무상보육, 노령연금의 약속은 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런 그들이 야권의 분열을 틈타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자신합니다

국회 과반을 넘어 개헌까지 가능한 3분의 2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독주를 막아야 합니다

서민과 청년은 안중에도 없는 새누리당에게 나라를 맡겨둘 수 없습니다.

그러나 2016, 우리당은 정체성과 성향차이의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고 분열하고 말았습니다

통합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 없음을 알면서도 결국 분열을 택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야권의 능력과 수준을 나타내는 현주소라고 생각합니다. “여의도 사람들은 서로의 차이가 절대적인 것처럼 싸우지만, 여의도 밖 국민들 보기엔 사소한 차이에 불과하다라는 한 시민의 지적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야권은 서로의 차이를 두고 비난하고 싸울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경쟁하면서 협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을 잇는 통합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다시 통합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서로의 불편한 차이를 참고 견디며 상대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오랜 역사가 증명하듯 힘 있고 많이 가진 자가 먼저 손을 내밀고, 더 많이 양보해야 합니다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손을 내밀고 양보하기를 국민도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밉다고 하시지만 국민들은 우리당이 통합의 중심에 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통합과 연대를 위해, 저는 우리당의 후보로 의왕 과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려고 합니다

저의 작은 힘이라도 통합과 연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바치려고 합니다

박원순의 대변인이자 안철수의 선대본부장이며 문재인과 한 배를 타고 있는 제가 작은 역할이라도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순안철수문재인을 잇는 통합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의왕과천의 더 큰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의왕과 과천시민들이 4년 동안 제게 보내준 깊은 신뢰와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의왕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저는 10년 이상 숙원이었던 복선전철 2개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숙원사업이 도중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다음 4년 동안 계속 책임지겠습니다

이를 통해 의왕시를 교육받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과천의 미래에 대해 시민의 걱정이 큽니다

저는 위기의 과천시를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려 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가 그 첫 시작이 될 것입니다

다음 4, 과천이 대한민국의 예술중심지, 세계적 예술도시로 변신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나름 성과도 있지만 미숙함과 모자람으로 인한 후회가 더 많습니다

좌충우돌하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정치초년생의 한계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4, 더 채워진 모습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의 대의, 의왕과천의 발전을 위해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25.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송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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