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계획 3건 상정, 조건부 의결 심의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제1회 하남시 경관위원회(위원장 이종수 부시장)를 개최했다.
이날 경관위원회에서는 하남미사지구 공공건축물인 유치원(미사 2)과 근린상업지역 및 중심상업지역내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여러분야 위원들의 전문적인 자문으로 진행됐다.
하남시 경관조례는 공공주택사업지구내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내 5층 이상 건축물과 3층이상 공공건축물을 경관심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날 경관심의는 미사지구의 경관계획 지침에 근거하여 계획한 건축물의 경관계획 3건을 상정하여 조건부 의결로 심의됐다.
시 관계자는 "경관위원회는 앞으로도 우리시 각종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경관심의와 자문을 통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에는 13회에 걸쳐 경관위원회 심의를 하였으며「경관법」시행에 따라 현재 수립추진 중인 하남시 경관계획을 공청회와 주민의견 등 면밀한 행정절차를 통해 2016년 하반기 중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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