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에서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 고장 날 경우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수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양평군지회에서 리프트 차량을 확보함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박진수 양평군지회장은 “소속 장애인분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해 6월부터 간단한 바퀴수리, 소모품 교체 등 80여건의 보장 수리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리프트 차량 확보로 장애인의 이동편익을 증진시키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연간 20만원 이내, 일반 장애인은 연간 10만원 이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은 양평군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031-773-74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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