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이천 신둔면 거궁 Gallery-Do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나자와시와 한국 공예작가가 함께 하는 한․일 공예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예, 목공예, 유리공예, 현대아트로 구성되어 한국 작가 4명과 일본 작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 해 12월 1일부터 15일 동안에는 일본 가나자와에서 같은 작가들이 참가한 전시가 개최돼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한국 작가로는 김상기(도예), 이희순(도예), 이성호(도예), 김미선(유리공예) 그리고 일본에서는 요시오카 마사아키(도예), 다카모리 아야꼬(도예), 쇼지 후미꼬(목공예), 아라부나 케이(현대아트) 작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일본 가나자와시는 200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했으며, 현재 이천시와 민간분야 공예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가나자와의 요시오카 마사아키 도예가는 2012년과 2014년에 이천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도자기축제에서 작품 전시와 워크숍도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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