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한파특보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로, 안부전화, 직접 방문을 통한 혈압 및 혈당검사, 빈형검사, 한파대비 건강수칙 안내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건강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께서도 한파기간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 방문건강 관리 사업은 2007년부터 12개 읍면별로 총 3,728가구에 대해 지역담당 간호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운동지도, 영양지도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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