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조병돈)는 지난 1월 1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150개소 대상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 운영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시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점검담당 변영구 주무관이 강사로 나와 어린이집 내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보호,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안전관리, 범죄예방 등을 위하여 설치, 운영하는 영상정보처리 기기와 이를 통해 수집 처리 되는 영상정보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로 인해 아동학대 방지 등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 및 어린이집의 보안을 위하여 최소한의 영상정보만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수집 하고, 목적 이외 용도로 활용하지 않아야 하며,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등 정보 주체의 권리가 침해 받을 가능성과 그 위험 정도를 고려 하여 영상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하여야 하며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영상 정보를 처리 하여야 함을 당부 하였다.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은 173개소로 지난해 전 시설이 CCTV를 설치하여 영유아의 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해 가동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인 아동에 안전 및 학대방지를 위해 CCTV등 외적 인프라 확충과 최 일선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연합회등 민ㆍ관이 서로 협력하여 맘편한 보육도시 이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한 원장은 “CCTV 관리 운영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어 좋았다.”며, “시설 회계 등 실제로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해 교육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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