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찬구)에서는 지난 15일 부산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자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능력배양 및 자치기능 향상을 위한 2016년 주민자치위원회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가졌다. 마을만들기로 유명한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해설과 함께하는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마친 한 주민자치위원은 ‘동 지역에 유일하게 창전동 골목길이 있는데 골목길 살리기를 위한 마을만들기와 연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6년 주민자치위원회 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자치팀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일방통행로 사업 추진 등 ▲문화팀은 청소년 지역문화탐방과 명소 주변 관리 등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고 처음 맞는 사업계획 토론마당으로 주민과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해 가기 위한 노력들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이임위원장 나명수, 취임위원장 전찬구) 및 월례회의를 겸해서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앞날을 밝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