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무한돌봄 상담 읍면동 순회
경기지역에 한파주의보 및 강추위가 찾아오는 요즘 안성시는 ‘동절기 취약계층보호 특별 종합대책’을 세우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이 한창이다.
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특별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관련 5개부서장과 15개 읍면동장 및 복지담당 팀장을 팀원으로 하는 특별 종합대책지원단(T/F)를 구성하여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 및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으로 복지제도 신청 탈락자, 중지자, 창고, 공원, 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질병, 장애, 노령 등으로 간병 및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그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이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지원 등 공적 복지제도로 보호하거나 민간 후원 등을 적극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를 위해 읍면동복지담당자, 시 관계자, 민간 복지기관이 동행하여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말고 알려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안성시는 2015년 복지사각지대 적극발굴을 위해 이통장 및 부녀회장 918명을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위촉하여 활동 중이며, 안성경찰서, ㈜한전산업개발, ㈜삼천리, 안성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여 검침원 및 집배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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