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이 주방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읍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조대현 읍장의 마을 방문에 따른 시책 추진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가스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대현 읍장은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간식, 다류 등의 조리를 위해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부주의, 건망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상존해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와 소소한 불편함을 해소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가스 안전차단기는 1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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