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시 단원구갑)이 주차난이 심한 단원구 주택밀집지역에 노외주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가 완료되어 금년 중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18일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확보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3억원을 통해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는 선부동과 원곡동에 2017년까지 66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선부동과 원곡동은 노후화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다.
특히, 주택가 골목은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들의 안전은 물론 주차문제로 주민 간 갈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장관과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설득한 끝에 특별교부세 형태로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들께 약속했던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이 가능한 도시계획시설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하면서“하지만 노외주차장 설치가 한계가 있어 권역별 주차타워 등 새로운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의원은 생활밀착형 문제접근과 대안마련 등의 의정활동으로 4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한국입법학회가 선정하는 ‘2015 한국입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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